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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인테리어


요즘 빈티지 인테리어와 사랑에  빠졌어요.

미드 센츄리 모던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빈티지 소품샵이나 브랜드를 찾게 되었어요.

라코제는 이탈리아 빈티지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빈티지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줬어요.

전시를 할 때마다 찾아다니고 있거든요.

이번 겨울에 한 이 전시회는 'The rooms'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이 가득한 룸을 보는 전시?

코로나가 심했을 때라 혼자 전시를 보러 갔어요.

 

 

 

 

 

 

 

가구는 모두 가격은 비싸요

비싼 만큼 너무 아름다운데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해요.

스튜디오에 필요한 가구나 소품을 보러 갔는데 당장 구매를 하지 않았어요.

전시를 보면서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압구정도 지하 전시장에서 열렸는데 코로나로 인해 조용하게 진행되었어요

거의 혼자 온 사람들이 많았고 공간의 동선도 넓더라고요.

 

예전에는 모던하고 블랙&화이트 등의 스타일이 트렌드였는데요.

요즘은 서유럽의 빈티지한 스타일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내추럴하면서 파리의 아파트 같은 아늑한 스타일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라코제 La Cofet

이탈리아어로 프레임을 뜻하는 '라코르니체 (La Cornice)'와 프랑스어로 사물을 뜻하는 '오브제(Objet)"에서 조합된

말로 '라코제'는 오래되고 아름다운 물건을 소개하는 빈티지 디자인 브랜드입니다

밀라노에서 20년 동안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대표는 빈티지한 보물을 찾아내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몇 달에 한 번씩 라코제의 전시회가 기획되는데 빈티지한 보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테이블이 탐나긴 했지만 스튜디오의 특성상 파손이 많은 곳이라 구매할 수 없었어요.

라코제는 예전부터 조명이 너무 멋졌는데 이번 전시회도 펜던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펜던트가 조각처럼 멋지더라고요.

집안에 빈티지 펜던트만 하나 있다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 거 같아요.

 

 

 

 

 

 

 

이탈리아에서 수집한 가구와 소품이 멋지게 스타일링 되어 있는데요.

이탈리아의 가구, 소품이 이렇게 멋졌나 싶을 정도로 놀랐어요.

빈티지함이 주는 매력에 요즘 푹 빠져 있어요.

 

 

 

 

 

 

전시회 가구와 소품을 설명해주면 좋을 텐데 그런 곳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예술품 같은 가구와 소품들이 있는 집에 살면 어떨까요?

사실 이런 소품은 전체적으로 꾸미기보다는 포인트로 한 두 개가 좋을 것 같아요.

 

 

 

 

 

 

블루빛의 소파가 포인트로 너무 좋을것 같아요.

빈티지 거울도 너무 예뻐요.

 

 

 

 

 

 

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보는 것도 전시회를 할 때 전체적인 분위기도 보거든요.

레이아웃과 소품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라코제의 감각을 배우려고 전시회를 자주 가요.

라코제는 예전에 위클리 캐비닛 전시회에서도 공간 감각이 너무 좋았거든요.

공간과 가구와 소품이 어우러진 느낌이 너무 좋아요.

 

 

 

 

 

 

특히 갖고 싶은 건 테이블이었는데 가격이 몇백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모두 판매가 되었더라고요.

 

 

 

 

 

 

이 부분은 중앙 부분에 메인이 되는 곳인데 샹들리에가 멋지더라고요.

5개의 샹들리에가 높은 천장에 달려 있는데 웅장하게 느껴졌어요.

샹들리에는 사실 천고가 높아야 설치하기 좋잖아요.

한국의 집 구조상 이 정도의 샹들리에가 어울릴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탈리아 복원 전문가들이 새롭게 조합을 한 샹들리에라고 합니다.

 

샹들리에 조명에서 나오는 따뜻한 불빛이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전시회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이었어요.

빈티지 인테리어가 주는 오래된 것과의 만남이 너무 좋았어요.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면서 멋진 오브제와 전시회를 열어주는 대표님이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전시가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