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타 - 저칼로리 수분보충

 

 

 

토레타 너는 어디에서 왔니?

토레타를 구입하고 정보를 찾다가 설마 이것도 일본? 토레타가 일본 제품이라 불매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코카콜라가 판매하는 '토레타'가 일본 코카콜라가 아닌 코카콜라 글로벌 본사에서 소유하고 제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이 떨어지고 일본 제품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것입니다. 한국 코카콜라에서 독자 개발한 제품이고 전량 국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로열티나 경제적인 이익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매출 하락

토레타는 최근 매출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 코카콜라 첫 여성 최고경영자인 최수정대표가 야심작으로 준비한 토레타는 현재 날개를 잃고 추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레타는 드라마, 예능 등 방송에서 공격적인 PPL로 인지도를 높였고 박보영을 모델로 하는 TV광고도 진행하고 이름을 알렸습니다. 

포카리스웨트를 데체하는 음료로 거론되기도 하면서 판매가 높아지나 했는데 매출이 전년 대비 추락하면서 편의점, 마트에서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본 수출 규체로 인한 불매운동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타격을 입은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0가지 착한 수분

일반적인 이온음료가 소금물같은 밍밍한 맛이라면 토레타는 단맛이 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서 마니아층이 많습니다. 자몽, 백포도, 망고, 사과, 당근, 양배추, 레몬, 케일, 배, 감귤 10가지 과채 수분으로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마시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생수는 싫고 단맛을 먹고 싶지만 칼로리가 걱정이라면 토레타가 딱 좋습니다. 낮은 칼로리 때문에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패키지

2016년 국내에 처음 출시되었고 240ml캔, 500ml / 900ml/ 1.5L패트가 있습니다 (사진 500ml)

페트병은 특별한 게 없습니다. 시중에서 많이 보던 페트병으로 사실 너무 평범합니다. 래핑 되어 있는 비닐에는 10가지 과일을 나타내는 과일 그림이 여러 가지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패키지가 귀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굉장히 색다른 디자인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500ml (83kcal)

원재료명 : 정제수, 설탕, 과당, 혼합과채즙 농축액 1% 야채 착즙액 10%, 당근 20%, 양배추 15%, 케일 15%, 백포도과즙 농축액 6.9%, 사과과즙 농축액 6.8%, 배과즙 농축액 6.8%, 자몽과즙 농축액 6.4%, 감귝과즙농축액 6.3%, 망고 퓌레 농축액 5.7%, 레몬과즙 농축액 1.1%, 소금, 구연산, 구연산나트륨, 천연향료, 합성향료, 염화칼륨, 아라비아검, 프로필랜 글리콜, 식용유지, 로진, 인산

 

들어간 재료가 상당히 많습니다. 신맛을 내는 식품첨가물 구연산, 체내 흡수율이 높은 칼슘강화용 젖산칼슘, 산도조절제 글루코노델타락톤, 등 첨가물이 엄청 많습니다.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니 안타깝습니다. 여성들을 겨냥해 귀엽고 청량한 느낌의 이온음료라고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 패키지도 알록달록해 여성들과 아이들까지 좋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음료수, 과자 등 어떤 제품이라도 장수하는 제품으로 남기에는 어렵습니다. 신라면, 오뚝이 3분 카페 등 장수제품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한동안 포카리스웨트 대신 토레타를 마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