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_ 현관 데코타일 붙이기

 

 

 

 

셀프 인테리어 _ 현관 데코타일 붙이기!

---

셀프 인테리어를 저의 취미였습니다. 현재는 그 취미로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의 셀프 인테리어를 기록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된 빌라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어요.

원룸보다 낡아도 투룸이 좋았고 오래된 집이라 집주인의 터치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깨끗해지는 집을 더 좋아했습니다.

오래된 집은 단점이 너무 많지만 생각보다 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단열이 안된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따뜻했고 공과금이 적게 나오다 보니 비용이 절약되었습니다. 

투룸의 넓은 공간이라 재택근무하기 너무 좋았고 집을 고치는 셀프 인테리어가 좋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스타일링과 관련된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한다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발전되어 일이 된다면 너무 좋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오래된 빌라는 고칠게 너무 많았고 가장 눈에 거슬렸던 현관 타일을 데코타일로 붙였습니다.

이 빌라는 다 좋은데 타일 색이 정말 싫었습니다. 바로 황토색!

이사 올 때부터 저 타일을 덮어버려야겠다고 다짐을 했거든요.

 

 

 

 

 

 

 

 

 

 

데코타일

데코타일이란 pvc수지 위에 여러가지 무늬를 입히고 특수한 표면보호 코팅 처리를 하여 만든 장식용 타일을 말합니다.

 

데코타일 장점

가격이 저렴합니다. 타일에 비해 시공이 간편하고 관리가 편합니다.

열전도율, 내구성, 내수성, 내마모성이 우수합니다. 쉽게 벗겨지거나 모양이 변형되지 않습니다.

특히 규격, 패턴, 모양, 질감이 종류가 많아서 시공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데코타일 단점

습기에 약합니다. 수축이나 들뜸현상이 있고 장판에 비해 쿠션감이 적습니다. 

 

데코타일 접착식/ 비접착식

- 접착식 : 소규모이 난방이 되지 않는 곳에 적합합니다. 수축현상이나 들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접착식 : 대규모 공간에 사용하며 본드를 사용해 접착합니다. 접착식에 비해 견고하며 들뜸 현상이 적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블랙 대리석 스타일의 데코타일을 주문했습니다.

현관이기 때문에 어두운 데코타일을 붙이면 관리하기가 쉽다고 판단했거든요. 

현관에는 무조건 어두운 색의 데코타일을 붙이세요.

현재 다른 곳에 그레이 데코타일을 붙였다가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신발자국이나 오염이 쉽게 되어 관리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데코타일 접착력을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한번 붙이면 다시 붙이기 힘들니까 조심해서 한 번에 붙이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단단하고 딱딱합니다.

견고하기 때문에 스크레치나 파손이 될 위험은 적습니다.

 

뒷면 스티커를 떼면 됩니다.

사이즈를 자를 때는 스티커를 떼지말고 자르세요!

 

 

 

 

 

 

보기 싫은 타일을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오래된 빌라는 타일이 정말 별로입니다. 색부터 마음에 들지 않네요.

타일과 타일 사이에 색도 변해서 너무 싫었습니다.

처음에는 현관을 자갈로 붙일까? 생각도 했는데 자갈 사이사이에 먼지를 생각하니까 바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관리하기 편한 것으로 하세요!

 

 

 

 

 

 

 

 

 

데코타일은 칼로 자르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시공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데코타일은 10장이 들어있는 한세트로 주문했는데 현관이 좁아서 남더라고요. 10개 한 박스로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현관문도 검은색 시트지를 붙인거에요. 블랙으로 통일이 되었네요.

먼지가 쌓이면 물티슈로 잘 닦아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블랙이라 먼지는 잘 보이지만 때는 잘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현관에는 어두운 색의 데코타일을 추천합니다.

 

 

 

 

 

 

 

 

조금은 삐뚤하고 어설퍼 보이지만 마음에 드네요. 예전에 작업한 사진을 보면서 다시 기록을 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지금은 모든것을 귀찮아하고 침대에 눕기 바쁘지만 저 시절은 뭐든지 만들고 해 보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어설퍼도 만족하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노력했어요. 그런 시절이 있으니까 지금의 나도 있는 것이죠?

오늘은 현관 데코타일 붙이기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