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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story

웅진 하늘보리 깨끗한 리뷰

아샐리 2020. 8. 26. 10:45

 

 

물대신 먹는 음료수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누룽지차, 옥수수수염차, 결명자, 녹자, 헛개수차, 블랙보리 등 편의점 음료수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는 차 종류의 음료수는 종류가 정말 다양해 졌습니다. 무엇을 선택 해야할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긴한데 신뢰가 가는 음료수를 선택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물대신 먹는 차음료수 중에서 인기가 많은 것중 하나는 하늘보리 일것입니다. 저도 생수를 먹기는 싫고 목이 마를 때 쉽게 찾는 음료수 중 하나입니다.

웅진 하늘보리는 '하늘을 바라보는 보리'라는 뜻으로 자연의 섭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웅진의 대표적인 곡물음료입니다. 하늘보리는 100% 국산보리를 사용한다고 패키지에 적혀있습니다. 우리땅에서 자란 깨끗한 국산 보리 100%로 만들어 깨끗하고 순수한 차(茶) 음료입니다. 

웅진 하늘보리는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보리라는 뜻도 좋고 하늘과 보리를 합쳐놓은 말이 예쁘게 들립니다. 깨끗한 하늘을 만난 보리는 하늘처럼 깨끗하지 않을까 싶고 자연 그대로의 천연제품 느낌이 납니다. 

웅진에서는 4대 차 음료가 있습니다. 누룽지차, 결명자, 옥수수수염차 그리고 하늘보리입니다. 다음에 하나하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패키지

500ml pet병은 한손에 잡히는 쉐입으로 브라운의 차 색과 화이트 블루의 패키지 톤이 잘 어울어집니다. 파란 하늘아래 잘 익은 보리밭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패키지에 표현하였습니다. 500ml pet병의 모양은 다른 브랜드와 비슷하지만 물결모양이 잡혀 있는데 물 흐르는 듯한 형태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보리차의 맑은 색이 잘 보이도록 투명한 용기로 제작되었습니다. 

 

 

 

 

 

 

 

 

하늘의 푸른색과 보리의 맑고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가 잘 어울어져있습니다. 100% 국산보리라는 문구는 안심이 되는 믿음을 줍니다. 100%국산보리지만 보리가 100%로 첨가된것은 아니겠지요?

 

 

 

 

 

 

500ml

식품유형 : 액상차

판매원 : 웅진식품

원재료명 : 보리혼합추출액(볶은보리(국산), 볶은옥수수(국산), 볶은현미(국산), 볶은치커리(국산), 정제수, 보리추출농축액(국산), 비타민C, 탄산수소나트륨

다른 제품에 비해 재료가 많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늘보리이지만 보리 이외에도 옥수수, 현미, 치커리가 들어있습니다. 치커리가 들어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그외 특이한 첨가물이 없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식용색소도 없고 단맛을 내는 첨가물도 없습니다.

 

탄산수소나트륨

첨가물 중 눈에 띄는 첨가제는 탄산수소나트륨입니다. 빵, 과자를 제조할 때 팽창하게 만들어 맛을 좋게 하는 것으로 제품을 연하게 만들어 소화가 잘 되도록 하는 첨가물이라고 합니다. 식품에 아랄리제, 팽창제, 완충제로 쓰인다고 하는데 하늘보리에는 왜 첨가가 되었을까요? 베이킹소다로도 불린다는데 무슨 맛이 나는지 궁금해집니다. 빵을 만들때 베이킹소다를 첨가하는 것을 알지만 무슨맛일꺼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웅진 하늘보리는 생수 대용으로 마시기 좋습니다. 집에서 끓여 먹는 보리차맛과 같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물을 끓여 먹기 귀찮아서 하늘보리를 대량으로 구매해 놓고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료가 아닐까요? 생수만큼 자주먹고 많이 먹는 음료라면 정말 믿을 수 있고 화학 첨가물이 많지 않아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도 하늘보리는 첨가물도 거의 없고 국산 보리, 국산 현미, 국산 옥수수, 국산 치커리 등 모든 곡물을 국산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많이 보이는 보리음료로 블랙보리가 있습니다. 하늘보리와 함께 눈에 많이 띄던데 갑자기 어떤 맛과 첨가제가 들어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블랙푸드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블랙보리도 출시가 되었나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보리보다 하늘보리에 손이 가던데 색이 주는 이미지 때문인거 같아요. 보리차의 색이 주는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이 어쩔수 없나봅니다. 블랙보리 음료는 직접 마셔보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엄마가 해주신 따뜻한 밥에 된장찌개, 맛있는 반찬을 먹고 시원한 보리차를 들이킬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생각이 납니다. 어린시절 외갓집에 가면 외할머리가 끓여주시는 보리차가 생각이 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시고 여름에는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마시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하늘보리를 마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