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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퓨어 블루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를 워낙 좋아해서 리뷰를 먼저 하고 두번째로 리뷰작성을 위해 블루레몬에이드를 구입했습니다. GS편의점에 있는 블루레몬에이드는 썬퓨어 한종류였습니다. 맑고 푸른 칼라가 눈에 띄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료수이기 때문에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레몬에이드를 워낙 좋아하니까 맛이 있을꺼라 예상을 하고 기대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칼라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거나 디피용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칼라가 주는 시각적인 시원함이 너무 좋습니다. 카페에서 인스타 사진용으로 판매하기에도 좋을만한 색감입니다.
패키지
썬키스트 레몬에이드보다 조금 통통한 패키지입니다. 블루 내용물에 래핑도 블루. 상큼한 레몬 사진이 맛을 상상하게 만들게 합니다. 뜨거운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그 색감이 더 예뻐보입니다. 옆으로 기울어진 영문 폰트로 BLUE LEMONADE 라고 크게 적혀있고 블루레몬에이드라고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역시 한글이 눈에 들어오는 한국인.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상큼하고 싱그러운 블루레몬에이드라고 적혀있습니다. 에메랄드 바다빛이라는게 딱 맞는 색감 입니다. 바다를 그대로 담아 놓은 듯한 시원한 레몬에이드입니다.
색감 최고!
에메랄드 바다빛의 레몬에이드를 와인잔에 담아봅니다. 그냥 컵보다 와인잔이 더 잘 어울리는 비주얼입니다. 역시 색이 너무 곱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요즘 태양이 너무 뜨거운데 블루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테이블 세팅이나 파티에서 와인잔에 블루레몬에이드를 조금 부어놓으면 색감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블루레몬에이드의 최대의 장점은 색감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맛보기 전입니다. 맛은 있겠죠?
350ml (125kcal)
원재료명 함량 : 정제수, 설탕, 레몬과즙농축액(0.32% 이스라엘산), 산도조절제, 텍스트린, 합성향료(레몬향,시트러스향,혼합과일향,라임향), 수크랄로스(감미료) 식용색소
제조원: 신생활식품
판매원: 썬퓨어
해태나 빙그레, 롯데 등과 같은 대기업제품이 아닙니다. 패키지 메인에 기업 이름이 보이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썬퓨어라는 회사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곳입니다. 인터넷으로 블루레몬에이드 제품을 검색하면 다른 회사 제품만 나옵니다. 유명한 제품은 아니었나봅니다.
일반 레몬에이드보다 합성향료와 색소가 더 들어있습니다. 색감이 예쁘다고 칭찬을 했는데 식용색소가 들어있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수크랄로스
원재료명에서 눈에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수크랄로스입니다. Sucralose는 설탕에 비해 600배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는 감미료로 껌, 건과류, 음료수, 잼 등에 설탕 대체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냄새는 없지만 강한 단맛을 내고 있어서 감미료로 쓰이고 물에 잘 녹기 때문에 특히 음료수에 많이 쓰입니다. 무칼로리 감미료이고 하얀 가루가 밀가루처럼 생겼습니다. 단맛을 내는 시간이 설탕과 비슷하고 차가운 물에도 매우 잘 용해된다고 합니다.
감미료라고 하면 건강이 걱정이 됩니다. 혹시 위험성은 없는지 알아보면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설이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수크랄로스는 0.35%정도로 식품에 사용된다고 하는데 더 많이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화학 제품이다보니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것이 화학 제품입니다. 부작용 사례를 보면 설사, 현기증, 피부트러블, 근육 통증, 두통 그리고 위장 장애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어서 두드러기, 호흡곤란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맛
제일 궁금한 것은 바로 맛입니다. 색감이 좋고 원재료를 살펴보았는데 맛을 어떨까요?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첫 맛은 이게 뭐지? 그냥 단맛이 강한 소다맛? 레몬에이드인지 그렇게 상큼하지도 않습니다.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와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더 맛이 없습니다. 비주얼에 이끌려 구매를 했지만 다시는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맛이 너무 강하고 뭔가 빠진듯한 맛이라고 할까요? 만일 미지근하게 먹는다면 한모금을 먹고 먹지 않았을것입니다. 차라리 탄산이었다면 더 나을듯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맛이라고 할까요? 왜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검색이 되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가 되지 않는지 알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조금 덜어내고 상큼한 맛을 더 첨가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일반 레몬에이드 맛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블루빛이 주는 장점을 살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맛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비주얼이 아까운 음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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