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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파머 호텔수건 180g


수건은 한번 구입하면 꽤 오래 쓰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요즘 수건을 교체하고 싶더라고요.

특히 여름이 되면 세탁하면서 수건에서 냄새가 나고 건조시키기도 힘들었거든요.

기존 수건을 모두 폐기하고 새로운 수건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호텔에 가면 수건이 정말 부드럽고 좋잖아요.

그래서 호텔수건으로 검색을 했거든요.

많은 호텔수건이 검색되는데 이것저것 엄청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사이즈도 중요하고 촉감, 재질 모든 것을 따져보기 시작했어요.

 

수건을 검색하면서 알게되었는데 수건에도 수명이 있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주구장창 수건을 계속 썼네요!

이번에 폐기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수건의 수명 2년정도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수건은 테리파머 호텔수건입니다.

이름이 생소한데 SNS에서 유명하더라고요.

샌드베이지 10장, 블루그레이 10장 총 20장을 구매했어요.

 

 

 

 

 

 

 

테리파머 호텔수건은 뱀부타월이라고 하는데요.

뱀부타월이 뭐지?

 

대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로 일반 면보다 흡수성이 1.5배 높다고 해요.

항균, 탈취 효과가 있어서 세균 번식이 거의 없고 냄새가 쉽게 나지 않아요.

피부에 알맞은 건강한 타월입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친환경 소재의 제품을 선호하거든요.

소재가 좋지 않다면 바로 반응이 오는 편이라 궁금하더라고요.

 

제가 딱 찾고 있던 수건이었어요!

 

 

 

 

 

 

 

 

수건을 배송받고 박스를 열어보는데 너무 예쁘게 패킹되어 있는 거예요.

테리페라 문구가 적힌 리본으로 묶여 있는데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테리페라 수건은 선물을 주기 너무 좋겠더라고요.

 

보통 수건은 답례품으로 받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면 선물로 너무 좋겠어요.

5개씩 리본으로 묶여 있는데 20장이라 4묶음이 왔어요.

 

 

 

 

 

 

 

 

 

 

칼라는 샌드베이지와 블루그레이를 주문했어요.

칼라가 다양한데 고르기 힘들었어요.

제일 사용하기 무난한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색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구입하기 전에 후기를 읽어 보았는데 약간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좋다는 평이 많았지만 먼지가 많다는 글도 많더라고요.

 

 

 

 

 

 

 

 

수건을 구입하면 먼저 세탁 후 사용해야 하는데요.

첫 세탁이 방법이 중요하다고 안내사항을 같이 보내주셨더라고요.

1. 건조기 사용 시 낮은 온도로 사용.

2. 색상이 상이한 타월 혼합 세탁 금지

3. 염소계/산소계 표백제 섬유유연제 사용금지.

4. 타월만 단독세탁

5. 울코스로 약하게 세작

 

 

▶세제 없이 물로만 색상별 3~5장 세탁

- 타월은 타월끼리만 색상 구분하여 단독세탁.

- 색상이 상이한 타월들끼리 혼합 세탁 금지.

- 타월의 표면은 파일이라 불리는 실이 고리처럼 되어 있어 다른 돗과 섞이면 뒤엉켜 올이 나갈 수 있습니다.

 

▶염소계, 산소계 표백제, 섬유유연제 사용금지

- 염소계, 산소계 표백제는 물 빠짐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섬유 유연제, 과탄산소다는 타월의 흡수력을 저하시키며, 섬유 가닥들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실의 이탈이 유별되어 먼지  발생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울코스/ 단독세탁

-40℃ 이하의 물로만 세탁

- 물은 많이, 번거롭지만 2~3회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

 

▶세안제(클렌징) 주의

- 세안제가 타월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변색되어 반드시 헹구고 난 후 타월을 사용해주세요

 

▶클리너, 테이프 사용 금지

-먼지 제거를 위해 클리너 및 테이프를 사용하게 되면 섬유가 손상되어 먼지 발생 증가 원인이 됩니다.

 

 

주의사항이 너무 많네요.

보내주신 안내장에 적힌 내용을 적어봤는데 사실 이렇게 세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첫 세탁은 안내사항에 맞게 세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냥 막 세탁기를 돌리고 있어요.

수건을 이렇게 섬세하게 세탁하기 쉽지 않잖아요.

 

 

 

 

 

 

중량은 180g을 주문했어요.

중량이 많이 나갈수록 두꺼운 수건이에요.

얇은 수건 : 130g > 150g > 180g > 200g > 220g > 250g> : 두꺼운 수건

 

중량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딱 알맞다고 생각이 되는 180g으로 선택했어요.

사용해보니 두께감이 적당하고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두께입니다.

 

 

 

 

 

 

 

 

 

20장을 샀더니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모두 세탁을 했고 현재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일반 타월에 비해 뱀부 타월은 더 촘촘하다고 합니다.

테리파머 호텔수건은 장점이 많기 때문에 기대감이 큽니다.

 

부드럽고 친환경 소재의 테리파머 호텔수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