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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나무 1년 동안 키운 후기!
유주나무를 아시나요?
처음에는 무슨 나무인지도 몰랐어요.
낑깡처럼 생긴 유주열매가 열리는데 너무 예쁘떠라고요.
처음에는 열매가 하나도 없고 잎만 있어서 과연 열매가 열릴까 생각했거든요.
한달정도 지나니까 꽃이 피더니 콩알만한 열매가 열렸어요.
초록색의 열매가 열렸는데 엄청 많이 열리더라고요.
거의 40~50개정도 열렸어요
보는 사람마다 놀랄정도였어요.
위에 사진이 5개월정도 키웠을때에요.
콩알만한 열매가 한두개씩 노란색으로 바꾸던 시기였어요.
'유주'는 귤보다는 작고 낑깡보다는 살짝 커요.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먹기에는 엄청 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을 만들어서 먹는걸 추천해요!
유주나무를 온라인으로 주문했거든요.
요즘은 정말 배송이 잘 되잖아요.
꽤 큰 사이즈인데 과연 배송이 올까 했는데 엄청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화분에 있는 흙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배송되었어요.
안전하게 배송되어 기뻤지만 신문지와 배송포장지의 양은 엄청 났어요.
유주나무 관리하는 방법
여름철 : 1~3일 내외 물을 흠뻑 주기
겨울철 : 3~5일 내외 물을 흠뻑 주기
판매하시는 분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한번에 물을 줄때 흠뻑 주라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아래로 물이 넘쳐 흘렀어요.
적당히 흠뻑 주세요!
유주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주세요.
일하는 곳에 유주나무가 있는데 정리하는 동안 창가에 해가 잘 드는 곳에 옮겨 놓아요.
물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흠뻑 주고 있답니다.
열매가 너무 많이 열려서 이후에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나무가 휘더라고요.
그래서 열매 몇개는 잘라주었어요.
스튜디오에 있는 소품용 화분이라 아직 열매를 그대로 두고 있는데요.
사실 열매를 수확해야 할까봐요.
점점 쪼글쪼글해지더라고요.
다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좋을텐데..
쑥쑥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영양제를 주고 있어요.
기분탓인데 잘 자라는거 같더라고요.
열매를 따로 가지치기를 해볼려고요.
친구는 유주나무를 키우다가 죽었다던데 전 엄청 잘 자랐어요.
지금은 1년이 되었는데 살짝 색이 변하기도 했지만 너무 잘 자라고 있어요.
유주나무 열매는 늦겨울에 수확을 하고 봄에 가지치기를 하면 되는데요.
스튜디오에 있는 열매라 수확해서 그냥 버렸네요.
청을 만들지 않으면 엄청 시어서 먹을 수 없어요.
아직 열매를 따버리면 허전할거 같아서 못따고 있어요.
지금이 딱 예쁜거 같은데 (스튜디오라 촬영용으로만 생각하고 있네요 ㅠㅠ)
여름에는 에어컨에 겨울에 건조한 히터에도 잘 버텨주어서 예쁘네요.
인테리어 식물을 찾고 있다면 유주나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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