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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화분을 1년 전 선물을 받았어요.
사실 동백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동백꽃은 왠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스튜디오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처음에는 꽃은 없고 잎만 있는 상태였어요.
사진은 모두 현재 1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동백나무
꽃말 : 겸손한 아름다움, 자랑
키우는 방법 :
강한 해가 비추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요.
어린 나무일 때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성주가 되면 일조량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요.
동백나무는 햇빛에서 자라야 잎도 무성하고 꽃도 잘 자랍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자주 옮겨줘야겠어요.
실내에서 에어컨, 히터와 함께 있다 보니 걱정이 되긴 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어요
친구가 선물로 동백나무를 주면서
" 동백꽃이 많이 열리면 부자가 될 거야~" 했거든요?
그런데 엄청 많이 꽃이 열린 거예요
봉우리가 하나둘씩 생기더니 셀 수 없이 많이 생겼어요
그리고 최근에 드디어 꽃이 피었답니다.
봉우리 보이나요?
정말 많이 열렸어요.
봉우리만 열렸을 때 핑크색이 열렸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새빨간~ 동백꽃이더라고요.
살짝 아쉬웠지만 붉은 동백도 매력적이더라고요.
붉은색이 엄청 강렬해 보여요.
꽃봉오리가 너무 많아서 몇 개씩 떨어지더라고요.
떨어지는 게 티도 안 날 정도로 많아요
물 주는 방법
동백나무는 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마르는 대로 즉시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흙이 너무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구멍으로 여분의 물이 새어 나올 정도로 흠뻑 주는 것이 좋아요.
꽃 봉오리가 자꾸 떨어지는 것을 보니 물을 자주 줘야겠네요.
갑자기 오늘 물을 주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내일은 제일 먼저 동백이 물 좀 줘야겠어요...
동백나무는 온도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자라는 편인데요.
하지만 겨울에는 저온을 겪어야 꽃이 잘 피어나기 때문에 너무 더운 곳에서 관리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동백나무는 3월 하순경이면 꽃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봄철이 되면 분갈이하기 좋은데요.
뿌리가 너무 많이 자랐다면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아요~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만 생각을 했지 잘 키우는 방법을 몰랐네요.
잘 모르는 주인을 만나도 너무 잘 자라줘서 고맙네요.
건조하지 않게 물도 자주 주고 정리하는 시간마다 햇빛이 흠뻑 비추는 곳에 옮겨야겠어요
이제 꽃이 곧 떨어질 테니 내일은 더 많이 눈에 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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