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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남도분식
서울 종로구 옥인2길 2 [누상동 52 1층]
02-723-7775
매일 11:30-21:00 [마지막 주문 20시 30분]
서촌 남도분식은 4번정도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서촌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남도분식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뭐 딱히 먹을게 마땅하지 않거나
서치하기 귀찮을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분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요
거의 실패도 없고!
남도분식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과거로 잠시 다녀온듯한 인테리어도 멋집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너무 많았거든요
조금씩 손님이 빠지면서 재빠르게 사진을 찍었어요
옛날에 많이 쓰던 밥상을 입식테이블로 바꾸었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특이하고 멋졌는데 요즘은 이런 스타일이 많아요
테이블과 그릇 컵 모두 매력있어요
옛날 외갓집이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이제는 남도분식이 여러군데 생겼어요
일부로 서촌에 오지 않아도 여러 지역에서 남도분식을 갈수 있어요
비빔당면 4,500원
부산 국제시장에서 먹은 비빔당면이 너무 맛있었어요
서울에서는 잘 볼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바로 주문했어요
사실, 김밥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다고 했어요
김밥을 먹을려고 들어온거였기 때문에
김밥이 없다는 말에 ㅠㅠ 멘붕
가끔 블로그를 하다보면 무엇을 주문했는지 까먹을때가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남도분식은 지점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요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을 주문했는데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날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을 찍는것도 힘들정도 ㅎㅎ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비슷한 김말이를 주문했다는~
이렇게 김밥이 애절하게 보고 싶다니...
내가 주문한게 순대였나? 했는데
김말이 튀김이었어요 ㅎㅎㅎ
양이 꽤 되었거든요
비빔당면은 기대를 많이 했으나 부산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부산에서 비빔당면을 먹어보지 않았다면 무난한 맛이에요
하지만 부산 국제시장에서 원조를 먹어봤던터라...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부산을 다녀오고 싶네요
정말 맛있었는데요
부산에는 단무지가 채썰어져 들어있었어요!!!
남도 분식에는 단무지가 없었어요.
단무지 넣어주세요!!!
분식집이라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어요.
실내가 많이 넓지 않아서 대기하는 손님도 있었어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겠죠?
수원 행국동에 남도분식도 다녀왔는데
메뉴와 분위기가 전혀 달랐어요
즉석떡볶이가 있었거든요.
서촌 남도분식은 그냥 떡볶이가 나옵니다.
서촌을 오랜만에 다녀왔더니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남도분식처럼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매장도 있었지만
없어진 매장도 너무 많았어요
요즘은 핫한 곳이라면 너무 빨리 바뀌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확 달아올랐다가 쭉~ 빠지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떡볶이와 상추튀김을 먹고 싶다면 남도분식아니겠어요?
상추튀김은 상추를 튀기는 것이 아니라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거에요
좀 특이한데요
가격도 싸지 않아요.
상추값인가요? ㅎㅎㅎ
그래서 상추에 튀김을 싸먹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먹어요
일반 분식메뉴를 먹는 편이거든요
김밥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던 남도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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