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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35-4617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55길 11
▶카페 앞 주차가능
선유도역 북카페 늘(NEUL)
선유도역 근처에 이곳저곳 카페를 다니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근처에 멋진 카페를 구경하고 있어요.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늘(NEUL)'이라는 곳이에요.
입구에는 '날마다 여행, 늘' 이라는 문구가 보였어요
여행을 테마로 한 북카페인가봐요
사전 정보없이 그냥 찾아갔거든요.
모르는 곳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설레입니다.

카페 늘은 북카페인데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예쁜책들과 소품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구경까지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지앤북스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특히 여행관련 책들이 많더라고요.
이 곳은 세계 여러나라들에서 사온 굿즈와 세계 곳곳의 책들이 한곳에 모여있어요.

독립서점의 분위기가 나는 늘카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가구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책이 소품으로 있는 카페처럼 분위기가 좋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책들을 펼쳐볼수 있고
굿즈를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책들은 모두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장님이 소장하고 있는 책들도 있고 독립서적들도 있어요.

카페늘에는 특히 여행관련 책들과 굿즈들이 많은데요.
사장님의 취향이 잘 묻어나 있는거 같더라고요.
굿즈들도 여행관련 상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필름카메라는 너무 탐이 나더라고요.


엽서, 포스터, 에코백, 머그컵, 소주잔, 달력 등 굿즈가 많았어요.
아기자기한 스탬프와 스티커까지~


여행다니면서 스탬프를 찍는것도 재미가 있잖아요.
스탬프가 딱 보이길래 반갑더라고요.
여행을 언제갈수 있을지 모르니 여행관련 상품들이 더 애뜻하게 느껴집니다.
사장님처럼 여행다니면서 굿즈와 책을 모으고 싶어집니다.
갈수 없으니 더 하고 싶은 마음만 커져갑니다.
언제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마음을 책을 보면서 달래봅니다.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봄사무소'도 있어서 반가웠어요.
통통한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캐릭터가 너무 귀엽거든요.
이런 아기자기한 제품을 볼 수 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라요.


제가 다녀온 날은 '선유랑 댕댕이랑'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곳은 동물출입이 가능한 곳이긴한데
특히 이날 강아지가 많았거든요.
행사를 진행중이라 강아지들이 많은 거였어요.

사실, 커피를 마시지는 못했거든요.
누군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살짝 찍었네요.
차 한잔 할수 있는 여유로운 곳입니다.


일회용 필름카메라 너무 반갑더라고요
어린시절 친구들과 일회용카메라를 찍던게 생각이 났어요.
주변에서 필름카메라를 많이 찍던데
필카의 감성이 참 좋더라고요.



입구에서 팜플렛과 강아지 간식, 포토존까지 있더라고요.
뭔가해서 자세히 봤더니 댕댕이 관련 행사였어요.
저는 사실.....어린시절 경험으로 강아지를 너무 무서워하거든요.
보는 것은 너무 좋아하지만 절대 만지지 못해요.
너무 무서워요 ㅠㅠ

옥상도 댕댕이 천국
들어가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선유도역 근처를 자주 다니면서 선유도가 너무 좋아요.
선유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조용하고 예쁜 카페들도 참 많습니다.
모르는 카페를 하나씩 발견할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북적이지 않은 작은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카페 늘처럼 책도 읽을 수 있는 곳이면 더 좋습니다.
행사도 가끔하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선유도의 휴식같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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