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타벅스 원두


 

스타벅스는 제일 자주 가는 카페입니다.

커피가 다양하고 맛도 있지만 가장 친절한 곳인데요.

스타벅스의 친절함에 익숙해져있다 다른 카페(프렌차이즈)에서 당황한 적이 많아요.

얼음 좀 주세요~ : 머스컵에 얼음 한가득!

따뜻한 물 좀 주세요 ~: 머그컴에 뜨거운 물 한가득!

이런 서비스가 스타벅스의 매력이죠.

항상 웃는 얼굴로 요청하는 고객을 만족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주죠.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원두 판매량이 늘었다고 해요.

카페가 테이크아웃밖에 안되면서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홈카페를 하면서 원두를 막상 사려고 하니 원두맛의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스타벅스 커피맛에 익숙하지만 원두를 디테일하게 살펴보지 않았어요.

최근에 친구가 스타벅스 원두를 사게 되면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요.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저처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스타벅스 원두를 정리해볼게요!!!!

 

 

 

 

 

 

 

 

 

스타벅스 원두는 크게 3가지 종류입니다.

다크 로스트 : 가장 진함.

미디엄 로스트 : 중간 단계

블론드 로스트 : 가장 연함

 

블론드 로스트는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소량 판매되다

지난해 스타벅스 한국 2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도 판매가 됩니다.

블론드 로스트로 지난해 스타벅스는 실험을 했어요

블론드 원두를 선택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돌체라떼, 마키아또 등의 음료를 즐기에 했는데요.

100개 지점에서 1년간 60만 잔이 팔렸습니다.

맛과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먼서

"블로드 원두 파는 곳은 어디?"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기존 100개에서 200개로 늘린다고 해요.

 

 

 

스타벅스 홈페이지

 

 

다크 로스트

강렬하고 강인한 맛 Strong & Powerful


에스프레소 로스트 - 풍부하고 조화로운 느낌으로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음료의 기본이 되는 커피

카페 베로나 - 따뜻한 로맨스를 상상하게 해주는 깊고 달콤한 맛의 커피

수마트라 - 강렬하면서 가득 찬 풍키, 흙 내음을 전해주는 무게감 있는 커피

(흙 내음은 어떤 맛인걸까요? ㅎㅎㅎㅎ)

 


커피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음료의 기본 원두로 묵직한 매력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미디엄 로스트

균형잡힌 부드러움 Balance & Mellow


브라질 블렌드 - 브라질의 전통커피(Cafe zinho)를 표현한 원두로,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과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조화로운 커피

콜롬비아 핀카 라 레세르바 - 은은한 산미와 다크 초콜릿, 달콤한 견과류의 풍미

브렉퍼스트 블렌드 - 가벼운 무게감에 상쾌한 느낌의 아침에 마시기 좋은 커피.

에티오피아 커피 - 다크초콜릿의 벨벳 같은 부드러움과 후추 같은 스파이시함.

달콤한 감률류의 풍비가 특징인 원두

케나 - 열대성 과일의 향기와 신비로움으로 깔끔한 주스같은 커피.

콜롬비아 - 견과류의 풍미를 간직한 부드럽고 균형잡힌 커피

(구수한 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꼬숩다는 맛 ㅎㅎ)

하우스 브렌드 - 깔끔하고 균형잡힌 맛이 특징. 중간 정도 무게감 커피.

(이번에 인스턴트 커피로 구매했는데 맛이 꽤 괜찮았어요.)

케냐 우캄바니 - 자몽의 쥬시한 산미,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의 감칠맛이 나는 커피.

(자몽의 쥬시한 산미는 무엇일까요? ㅎㅎ 토마토와 허브의 감칠맛?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르완다 힝가카와 - 우아한 장미 향, 오렌지를 닮은 산미와 깔끔한 피니쉬.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 깔끔한고 균형 잡힌 맛이 특빙인 중간 정도의 커피.

 


산미가 강한걸 찾는다면 하우스, 에티오피아, 에스프레소 로스트 추천.

하우스는 균형이 딱 잡힌 원두이고

콜롬미아는 하우스보다는 구수한 맛이 납니다.

에티오피아는 산미가 살짝 더 강합니다.

케냐 우캄바니를 마시는 분들이 주로 산미가 강하다고 하는데

청량감이 높기 때문에 아이스로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케냐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매장 가면 품절일때가 많습니다.

밀크 초콜릿 같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예전에 다른 카페에 가서 제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마셨는데

브라질인지...콜럼비아인지...케냐인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오메 내 기억력....

 

 

 

스타벅스 홈페이지

 

 

블론드 로스트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 Subtle & Mellow


베란다 블렌드 - 부드럽고 친근한 성향을 가진 은은한 블렌드

멕시코 오악사카 - 진하고 풍부한 카라멜의 달콤한 향과 살구 특유의 상큼하고 향긋한 단맛의 커피

 


블론드 로스트는 에스프레소 열잔 중 7잔을 20~30대가 구매하는 것으로 기사에 났어요.

개성이 강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블런드와는 다른

부드러운 풍미를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커피향이 진한 것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좋아요.

블론드 로스트는 이번에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가면 특별히 주문해서 맛을 보고 싶더라고요.

요즘 그렇게 많이 찾는다는데 부드러운 풍미를 나도 느끼고 싶다~~~

 

 

 

★★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앱 주문인 사이렌 오더가 증가했다고 해요.

또한 드라이브 스루 이용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이렌 오더는 정말 많이 쓰는 기능인데요.

매장에서도 줄이 길면 자리에 앉아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해요.

정말 잘 만든 기능이에요!!!!

 

스타벅스 매장이 서울에는 정말 많아요.

너무 많은건 아닐까 싶지만 매장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아요.

카페 중 1위이고 많이 찾는 이유는 다양할텐데요.

첫째는 맛입니다.

맛이 없다는 찾지 않을 거에요.

가장 기본에 충실한 스타벅스가 오래 사랑받는 이유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