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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코가 돌아온다!
요즘 범죄 수사물 드라마가 많은 가운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3월!
로코 드라마의 달달함을 느끼고 싶은 딱 좋은 3월!
오! 주인님
방송일자 :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첫방송 : 3월 24일 수요일!
기획 : 김호영
제작 : 김미나
연출 : 오다영
극본 : 조진국
오! 주인님의 제목을 보고 누가 누구의 주인님일까? 궁금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대략 살펴보면.
남한테 피해 안 주고 피해 안 받고 사는 게 인생의 철칙이며
매사에 깔끔 떨며 완벽을 추구하며 사는 남자가
자신과 모든것이 정반대인 여자를 만나 동거를 시작하면서 변해갑니다.
'안'하는 남자
여자들이 좋아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남자가 있습니다.
이름은 '한비수'
가장 잘 나가는 드라마 작자로 배우들도 긴장하게 만드는 쭉 뻗은 키, 빛나는 얼굴, 몸매, 재력 그리고 매력까지 갖추었지만 사실 비수의 정체는 사랑 같은 건 '안 하는' 남자입니다.
'못'하는 여자
화면 속에서 남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로코 퀸의 배우지만
현실에서는 돈 버느라 바쁘고 아픈 엄마를 간병하느라 연애를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오주인'
두 사람은 드라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동거하는 남녀의 이야기는 단골 스토리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제목이 왜 오! 주인님이지?
이름이 오주인이였어요.
요즘 드라마 주인공 이름이 굉장히 특히 한데요.
오! 주인님의 주인공 이름 역시 톡톡 튑니다.
오주인 (31)- cast 나나
현재 잘 나가는 로코 퀸 배우.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로코퀸으로 당차고 자신감이 넘친다.
하지만 17살에 아버지가 큰 빚을 남기고 죽고, 엄마는 몸이 아파서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가장이다.
연기를 하면서 돈을 벌지만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행복을 대리 만족하기 위해 연예계로 들어왔다.
성공을 위해 차근차근 올라간 오주인.
하지만 단 하나 넘지 못한 문턱이 있었는데 바로 드라마 작가 한비수!
한비수 작가에게 3번이나 출연을 거절당했다.
한옥이 아니면 글이 안 써지는 강박증 비수와 인간 승리 오 주인의 동거가 시작된다.
나나는 아이돌이지만 배우로 활동이 더 좋아요.
비주얼은 세련되고 화려하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망가지는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더 보고 싶은 배우예요.
한비수 (36) cast 이민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스릴러 드라마 작가.
종합병원 이사장 엄마에 병원장 아버지를 둔 외동아들.
결벽증과 강박증 대마왕.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릴러를 잘 쓰는 드라마 작가'
천재적인 재능과 밤을 새워 완벽한 대본을 쓰는 인간.
주인과의 계약동거가 시작되면서 비정한 스릴러 드라마는 점점 장르가 바뀌고
주인을 향한 그의 마음도 궁금해진다.
이민기는 뷰티인사이드에서 너무 매력적인 역할로 나왔는데요.
주로 로코 드라마 주인공 역할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모두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이번 드라마 역시 기대를 하고 있고요.
정유진 (31) cast 강민혁
KT코스메틱스 경영기획이사
화장품 회사 재벌 3세로 부드럽고 따뜻하다.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한결같고 학창 시절부터 오주인에게 첫눈에 반한 뒤 주인만 좋아하는 사람.
프랑스 유학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역시 오주인 때문이다.
누나의 부탁으로 화장품 회사를 공동 경영하지만 이유는 오주인.
전속모델 역시 오주인.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도 오주인과 함께 하는 것 위주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인에게 고백을 결심하지만 동거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강민혁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볼 수 있겠네요.
강민혁은 생긴 것도 훈훈하고 따뜻한 매력이 느껴졌는데 배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찰덕 배역이라 그냥 앉아 있어도 정유진의 매력을 뿜뿜하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선남 선녀가 아무리 계약 동거를 한다 해도 반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손은 몇 회에 잡는 거야!
오! 주인님은 16부작입니다.
요즘 20부작이 많던데 16부작이네요.
지금 시작하면 5월쯤 끝날 것 같네요.
조진국 작가님이 '오! 주인님'을 처음 떠올린 건 병원이었는데요.
눈 감는 마지막 순간 내가 가져가야 할 건 무엇인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합니다.
'살아간다는 건 곧 사랑하는 것이구나'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사랑은 놓치지 말아야겠구나'
죽음의 문턱에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시청자들과 교감을 하고 싶어서 집필했다고 해요.
감동까지 예상되는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되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건 아닐까요?
강해진 (56) cast 이휘향
비수 엄마
세인 병원 이사장이자 산부인과 전문의.
보통 엄마들과 다르게 비수를 키웠지만 마음만은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
남들에게는 돈도 많고 팔자 좋아 보이지만 말 못 할 아픔도 있는데..
한민준 (56) cast 선우재덕
비수 아빠
세인 병원 원장이자 내과 전문의.
의대 시절 비수 엄마와 결혼한 후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돌아옴.
비수에게는 따뜻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모범적인 아빠.
한비수 나이가 36살인데 엄마, 아빠가 56살이네요.
요즘 드라마 부모님들이 참 젊게 나오더라고요.
젊고 능력 있는 비수의 부모님들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윤정화 (56) cast 김호정
주인 엄마
사랑했던 남편이 거대한 빚을 남기며 갑자기 죽으면서 급격하게 몸이 쇠약해졌다.
소녀다운 성격이지만 은근히할 말은 다하는 주인 엄마.
4년 준부터 딸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까칠한 드라마 작가와 사랑을 하고 싶지만 안 하는 로코퀸 배우의 동거!
달달하면서 설레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봄이 시작되면서 달달한 로코 드라마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줄거리를 읽어보니 더 궁금합니다.
3월 24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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