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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키마에 광화문점


스시는 가장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뭐 먹으러 갈래?

난 스시!!!!

라고 할 정도로 스시를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스시집을 가지 못했는데요.

친구들과 스시 오모카세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가격대가 있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닌데요.

디너는 부담스럽고 런치로 먹었어요.

 

스시키마에 광화문점은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토요일 11:30 예약 완료!!!!

주말 아침부터 오모카세 먹겠다고  ㅎㅎㅎㅎㅎ

 

 

 

 

 

 

 

 

 

 

건물 상가 1층에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아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뒤쪽 구석에 있거든요.

여기가 맞나? 싶으면 나오더라고요.....

 

주소 : 서울시 

 

 

 

 

 

 

스시키마에 메뉴

 

런치스시A 25,000원

런치스시B 35,000원

오마카세  45,000원

 

디너스시A 45,000원

디너스시B 60,000원

오마카세 80,000원

 

런치메뉴는 가격이 괜찮아요!

스시키마에는 크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깨끗했어요

바에서는 요리사님이 스시를 만들고 있고

바 뿐만 아니라 테이블로 있어요.

스시와 함께 술도 마실수 있어요.

 

아침일찍 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다 먹고 나오는 동안 손님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조용하게 스시를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바에 앉으면 기본 식기가 세팅이 되고

바로 앞에는 스시를 놓아주는 접시가 있어요

와사비와 생강절임이 있고 가운데 스시를 놓아주세요.

개인당 하나씩 있거든요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시작은 회입니다.

간단하게 회를 몇점 먹고 스시로 넘어가요.

아주 배가 고픈 상태에서 주는 회는 그냥 훅 넘어가더라고요.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서 몇번 씹지도 않고 넘어가요.

한가지 분명한 건 정말 신선하다는거!!!!!

하루에 예약을 받아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계란찜

아주 작은 양이에요.

엄청~ 부드러워요.

카스테라 처럼 탱탱하고 부드러워서 국수처럼 호로록 넘어가요

하지만 양은 정말 두숟가락!!!!

일식의 양은 정말 ㅎㅎㅎ

일본 사람들은 모두 소식하나봐요~

 

 

 

 

 

 

참치등살

 

참치가 이렇게 붉은 빛을 띄는지 몰랐네요

얼려있는 참치회를 많이 봐서 생참치 빛깔이 이렇게 고운줄이야~

맛은 어찌나 부드러운지

이날 먹은 스시중에 참치가 제일 맛있었어요.

사실, 참치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완전 최고!!!!

 

 

 

 

참치 뱃살

 

참치 뱃살은 분홍빛을 띄고 있어요

요거요것도 엄청 신선해요

스시키마에는 신선하다는 말을 계속 하게 되네요

스시를 먹어보면 

다른 곳의 스시와 얼마나 비교가 되는지 알거에요

 

 

 

 

 

 

 

 

한치

 

드레스 같죠?

칼집을 예쁘게 내어 너무 예쁘더라고요

엄청 정성을 들여서 만들게 보이더라고요.

 

 

 

 

 

 

키조개

 

키조개 스시는 처음 먹어봤어요

비리면 어떻하지? 생각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았어요

신선해야만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닐까요?

 

 

 

 

 

 

 

통새우

 

스시뷔페에서 먹는 새우스시와 차원이 달라요!!!!

탱글탱글함이 보이시죠?

지금까지 먹은 새우스시는 스시가 아닌거죠? ㅎㅎㅎㅎ

 

 

 

 

 

 

 

 

가리비

 

가리비스시도 지금까지 먹은것과 달랐어요

그냥 삶아서 얻어진 가리비 스시만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음!

스시가 전체적으로 크지 않아요.

스시집에서 회사 길게 얻어진게 있잖아요.

한입에 넣기 힘들어서 회를 잘라서 먹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한입에 넣기 알맞게 작은 크기에요.

하지만 신선하고 맛은 완전 달라요.

 

 

 

 

 

 

광어지느러미

 

곱게 칼집에 들어간 광어 지느러미

광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잖아요.

이것도 지느러미인지 뱃살인지 모르겠는 광어 맛이었어요

광어는 그냥 맛있음!!!!

 

 

 

 

 

 

아나고

 

아나고스시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요.

그냥 구워먹는 건 좋은데 스시는 별로거든요

가는 가시가 있는데 씹어 먹어도 문제 없는 정도에요

 

 

 

 

뽀송뽀송한 계란

 

일식에서 나오는 계란을 좋아하거든요.

살짝 달달하면서 뽀송한 느낌이 나는 계란

계란 말이도 아니고 찜도 아니고....

카스테라같은 이 느낌!

 

이것도 양이 정말 작아요

옆에 친구가 하는말

좀 크게 잘라주시지~ ㅎㅎㅎㅎㅎ

정말 쪼끔 줘요 ㅎㅎㅎ

 

 

 

 

 

 

 

스시를 다 먹으니 성게 덮밥? 같은 작은 그릇이 등장

너무 예쁘게 담겨진 새우, 참치, 알, 성게 등등.....

작게 다져서 넣었더라고요

밥보다 해산물이 더 많아요.

 

처음에는 하나씩 나오는 스시에 배가 찰까? 싶었거든요.

양도 적고 천천히 나오는 속도에 배가 너무 고팠어요

하지만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다보니 배가 차더라고요.

엄청 배부르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잘 먹었다. 싶을정도의 양입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양갱이 나옵니다.

요것도 아주 조금 ㅎㅎㅎㅎ

스시키마에는 맛은 최고지만 양은 정말 작아요.

소식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대체로 일식이 그렇죠 뭐!

깔끔하게 먹었다에 만족할려고요.

 

신선한 스시를 먹고 배가 부르지 않아

디저트 먹으러 고고 했다는건...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