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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요

샤로수길에서 길을 건너면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모여있어요

동네라서 오며가며 보기만 했지만 들어가보진 못했거든요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서 동네 카페 투어를 다녔어요

코로나때문에 테이크아웃밖에 되지 않기도 했고

집에서 먹기 위해 커피와 디저트를 구매했어요

 

어나더팔레트

릴트

베러댄 와플

이렇게 3군데를 갔거든요

 

 

 

 

 

 

 

어나더팔레트는 작은 카페인데요

인스타 감성이 가득한 곳입니다.

소품과 가구가 아기자기해서 사진찍을 곳이 많거든요

11시 오픈이라고 나와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더니 12시 오픈이었어요

 

 

 

 

 

 

 

12시에 갔지만 문만 열려있고 오픈준비는 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주문을 받더라고요.

뭔가 어수선했지만 카페는 예뻤어요

 

 

 

 

 

 

아메리카노 2잔과 펌킨케이크 주문.

아메리카노 4,000원 가격은 쏘쏘!

처음 온 곳이라 뭐가 핫한 곳인지 몰랐어요

디저트를 먹기 위해 기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벽면에 소품이 가득한데 정말 예뻤어요.

아침 햇살이 들어오니까 더 예쁘더라고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보니

크리스마스 소품이 많았어요

테이블 위해 작은 트리 화분이 있는데 너무 예쁜거에요

 

 

 

 

 

 

느낌만 보면 사장님이 여자분이 아닐까 했는데

남자분이었뜸!!!!!

남자가 이렇게 꾸미는건 정말 대단함

 

 

 

 

 

 

펌킨케이크는 아나더팔레트가 생기기전

소극장이라는 카페에서부터 좋아하던 디저트인데요

소극장 카페에서는 자주 먹었는데

어나더팔레트로 바뀐 이후 처음 먹는거에요.

 

 

 

 

 

 

 

 

 

 

집에 와서 열어보니 펌킨 케이크가 부서져있었어요

위에 올려진 크림이 정말 맛있어요

펌킨파이, 펌킨 케이크 정말 좋아해요.

뭄미 펌킨케이크도 좋아해요

언제 망원동 뭄미도 꼭 가야지 ㅎㅎㅎ

 

 

 

 

 

 

 

 

동네카페에서 디저트를 이것저것 샀어요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어나더팔레트에서 구입했잖아요.

열어보니 완전 실망 ㅠㅠ

양이 정말 적은거에요.

사진을 찍을때 한모금도 먹지 않았거든요

옆으로 찍으니 음료가 보이지도 않아요

컵에 가득담겨 있어야 하는데 ㅠㅠ

 

 

 

 

 

양이 보이시나요?

먹다 찍은것처럼 보이네요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양이거든요

가득 담아주는 맛이 있는데 ㅎㅎㅎ

음....양에서 실망이 가득했어요

 

맛은 괜찮았는데 왜 양을 작게 주는걸까요?

디저트는 먹어도 커피는 다시는 먹지 않을듯 합니다.